Marketing AI Institute
Sandy Carter가 말하는 Agentic Marketing ROI 증명법
마케팅/AX원본 2026년 8월 17일
한마디로
AI로 시간을 아끼는 게 목표가 아니라 그 시간을 뭔가 더 나은 일에 쓰는 게 진짜 목표라는 거예요
무슨 내용인가
MAICON 2026 발표자로 나서는 Sandy Carter는 AI를 도입한 기업의 절반이 ROI를 측정하지 못한다고 지적합니다. 배포라는 어려운 일은 해놓고 전후 비교라는 쉬운 일은 건너뛴다는 거죠. 그녀는 절약한 시간을 성과로 착각하는 것, 부서마다 성공 기준을 제각각 만드는 것, 담당자 없이 파일럿만 여러 개 돌리는 것을 실패의 3대 원인으로 꼽습니다. 또한 구매자가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인 시대가 오면서 마케팅이 가격 페이지, 문서, 리뷰, 구조화 데이터로 기계에게도 읽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에디터 노트 | FactStack
ROI 측정 실패율 절반이라는 수치, 사실 놀랍지 않아요. 강의실에서 늘 보는 패턴이거든요. 파일럿 승인받을 때 기준선을 안 재놓고 나중에 와서 '시간 절약했다'는 정성적 후기로 성과 보고서를 채우는 조직이 태반입니다. 담당자 없이 부서별로 파일럿 5개씩 굴리는 것도 실패가 아니라 예견된 결과인데, 이건 AI 문제가 아니라 오래된 프로젝트 거버넌스 문제를 AI가 그대로 드러낸 것뿐이에요. 다만 AI 에이전트가 구매자가 되는 시대라는 부분은 한국 시장에 아직 시기상조로 들릴 수 있는데, 완성차 업계처럼 B2B 딜러망을 낀 대형 광고주들부터 가격 페이지와 구조화 데이터를 기계가 읽을 수 있게 정비하는 작업,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실무 시사점
AI 파일럿을 예산 심사에서 살아남게 하려면 배포 전에 반드시 기준선과 성공 지표, 책임자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태그
용어 풀이
- Agentic Marketing
- AI 에이전트가 마케팅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식
- ROI
- 투자 대비 얻은 수익이나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
- MAICON
- 응용 AI를 주제로 한 마케팅 업계 컨퍼런스
- AI governance
- AI 도입과 활용을 관리, 감독하는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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