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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ChatGPT 광고 유럽 확장하며 동의 기반 정책 채택

마케팅/AX원본 2026년 8월 19일

한마디로

OpenAI가 유럽에서 ChatGPT 광고를 시작하면서 메타처럼 벌금 맞고 나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사용자 동의를 받는 방식을 택했어요

무슨 내용인가

OpenAI가 이달 말 유럽에서 ChatGPT 광고를 시작하면서 8월 14일 새 EU 개인정보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GDPR상 맞춤형 광고는 개인정보 처리로 분류되기 때문에 법적 근거가 필요한데요, 일부 광고 플랫폼이 쓰는 '정당한 이익' 방식 대신 OpenAI는 명시적으로 사용자 동의를 구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무료 및 Go 사용자는 계정 설정의 광고 제어 기능으로 개인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동의하지 않아도 광고는 계속 보게 되지만 대화 맥락과 대략적 위치 기반의 맥락 광고만 노출됩니다. Arbor Law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책임자 Clara Westbrook은 이 방식이 무료 및 저가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적용돼 광고를 피하려면 유료 전환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디터 노트 | FactStack

메타가 먼저 벌금 맞고 동의 배너를 붙인 걸 지켜본 OpenAI가 처음부터 동의 기반으로 설계한 건 영리한 선택입니다. GDPR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면서 동시에 프라이버시 친화 이미지까지 챙기는 셈이니까요. 다만 Westbrook 지적대로 무료 사용자만 이 구조에 걸린다는 점은 짚어야 하는데, 결국 광고를 피하고 싶으면 유료로 올라오라는 압박이라 동의라는 형식과 실질적 선택권 사이 간극이 있어요. 광고주 입장에서는 맥락 광고 비중이 커질 걸 전제로 카피와 크리에이티브를 대화 맥락에 맞춰 다양하게 준비해둬야 하고, 개인화 데이터에 의존한 기존 타겟팅 전략은 이 구조에서 성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무 시사점

동의 기반 광고 모델이 자리잡으면 개인화 타겟팅 범위가 좁아질 수 있어 광고주는 맥락 기반 크리에이티브 전략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태그

용어 풀이
OpenAI
ChatGPT를 만든 인공지능 기업
ChatGPT
OpenAI가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GDPR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규정으로 개인정보 처리에 엄격한 법적 근거를 요구함
맞춤형 광고
사용자 개인정보를 활용해 관심사에 맞춰 노출하는 광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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