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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큐레이션Deal Curation

마케팅·마테크

한마디로

광고주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우수한 매체 지면들을 미리 골라 묶어서,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 딜 형태로 제공하는 광고 거래 방식이에요.

딜 큐레이션은 수많은 출판사와 매체 지면 중에서 특정 광고주의 목표나 기준에 맞는 곳들을 골라내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주는 작업을 말해요. 예를 들어 프리미엄 뉴스 매체 지면만 모으거나, 특정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가 많은 사이트들을 추려서 하나의 묶음으로 제시하는 식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묶음은 공개 경매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광고주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마켓플레이스, 흔히 PMP라고 부르는 형태의 거래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요. 즉 큐레이션은 지면을 고르는 기획 작업이고, PMP 딜은 그 결과물을 실제로 사고파는 거래 구조라고 이해하면 돼요.

이 방식이 중요해진 이유는 광고주 입장에서 원하는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지면만 골라서 광고를 노출하고 싶은 요구가 계속 커져왔기 때문이에요. 공개 경매를 통해 아무 지면에나 광고가 붙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에 맞지 않는 콘텐츠 옆에 노출되거나, 실제 이용자가 아닌 부정한 트래픽에 광고비가 쓰이는 위험이 생길 수 있어요. 반면 미리 검증된 매체들을 묶어놓은 딜을 이용하면 이런 위험을 줄이면서도, 원하는 시청자층에 더 가깝게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예산 규모가 크거나 브랜드 안전이 중요한 캠페인일수록 이런 큐레이션된 딜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실무에서는 매체사나 애드테크 플랫폼이 여러 지면의 성과 데이터와 콘텐츠 특성을 분석해 딜 상품을 미리 구성해두고, 광고주나 대행사가 캠페인 목표에 맞는 딜을 선택해 계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큐레이션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지면 구성이 자주 바뀌면 광고주가 기대한 효과와 실제 성과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지면이 선별됐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는 절차가 함께 요구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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