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 스킬Agent Skills
한마디로
특정 작업을 처리하는 방법을 파일 하나에 적어두고 AI 에이전트가 필요할 때만 꺼내 쓰게 만드는 방식이에요. 매번 프롬프트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게 만드는 장치죠
에이전트 스킬은 '이런 일은 이렇게 처리한다'를 SKILL.md라는 파일에 적어 에이전트에게 붙여두는 구조예요. 회사마다 다른 보고서 양식이나 검수 절차처럼 매번 설명하기 번거로운 작업을 한 번 적어두면, 에이전트가 해당 작업을 만났을 때 그 문서를 읽고 같은 방식으로 처리합니다.
핵심 설계는 점진적 공개예요. 시작할 때는 스킬의 이름과 설명만 읽어두고, 작업이 맞아떨어질 때 본문 전체를 불러오고, 참조 파일은 정말 필요할 때만 엽니다. 이렇게 나눠 읽으면 스킬을 수십 개 갖춰도 평소 문맥 비용이 거의 늘지 않아요. 이름과 설명은 스킬당 100토큰 안팎, 본문은 5,000토큰 이내로 두라는 권고가 함께 다닙니다.
이 방식은 한 회사의 기능에서 출발해 공개 표준이 됐어요. Anthropic이 2025년 12월 공개 표준으로 발표했고, 2026년 10월 22일 Linux Foundation 산하 Agentic AI Foundation에 기증했습니다. 여러 기업의 엔지니어가 유지보수에 참여하는 개방형 표준으로 관리됩니다. Anthropic의 2026년 10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ChatGPT, Cursor, GitHub Copilot, VS Code를 포함해 70개 이상의 에이전트 플랫폼이 이 형식을 도입했어요. 실무에서 스킬을 만들 때는 잘 발동되도록 이름과 설명을 찾기 쉽게 쓰는 것이 관건이고, 스킬은 실행 스크립트를 함께 묶을 수 있어서 출처가 불분명한 스킬을 그대로 설치하면 의도치 않은 코드가 돌 수 있다는 점도 별도로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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